올해의 헬로루키는 ‘아폴로 18’
올해의 헬로루키는 ‘아폴로 18’
  • 박솔빈 인턴기자
  • 승인 2009.11.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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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축제-2009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차지, 특별상 ‘텔레파시’·인기상 ‘좋아서 하는 밴드’

▲올해의 헬로루키 '아폴로 18'
EBS 스페이스 공감의 헬로루키 연말결선무대 ‘한국대중음악축제-2009 올해의 헬로루키’가 지난 11월 14일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EBS 스페이스 공감이 공동 주관한 이 공연에서 매월 선정된 헬로루키 22팀 중 ‘올해의 헬로루키’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노리플라이, 데이브레이크, 박주원, 아폴로 18, 좋아서 하는 밴드, 텔레파시, 흠 등 7팀의 신인뮤지션이 공연했으며 ‘아폴로 18’이 2009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과 상금 500만 원을 거머줬다.

특별상은 ‘텔레파시’, 인기상은 ‘좋아서 하는 밴드’가 받았으며 각각 상금 300만 원, 200만 원을 차지했다.

이번 공연에는 2008년 헬로루키 대상 밴드 ‘국카스텐’과 인기상을 받은 ‘장기하와 얼굴들’이 축하공연을 펼쳤고 사회를 맡은 김C와 장윤주도 무대에 올랐다.

특히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 이승환이 신곡 ‘리와인드’와 ‘덩크슛’을 불러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싱어송라이터 김수철도 ‘젊은 그대’, ‘나도야 간다’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한국대중음악축제-2009 헬로루키’는 관람 신청 건수가 무려 2만 건에 달하는 등 공연 전부터 많은 음악팬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적절한 조화를 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