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란한국대사관 데헤란에서 전통 한복美 소개
주이란한국대사관 데헤란에서 전통 한복美 소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2.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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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지행사, “한복의 미” 주제 힌복소개 코너 운영

이란 주재 한국대사관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테헤란 고프토고우 공원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0 Fajr international Fashion and Clothing Festival”행사에 한복 소개 코너를 마련, 15만여 명의 이란 관람객들에게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2020 테헤란 국제 패션 및 의상 페스티벌 한복소개 행사장에서 이란 관람객들이 종이 한복놀이 체험하는 모습(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번 페스티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 이탈리아ㆍ터키ㆍ카자흐스탄ㆍ인도네시아ㆍ루마니아 등 11개국이 참가했다.지난 17일에는‘압바스 살레이’문화부   장관ㆍ‘모하마드 알리 키아니’ICRO(Islamic Culture and Relations Organization) 국장ㆍ주재 외교단 대사와 문화담당자 등이 전시된 여러 나라의  패션과 의상을 관람했다.

대사관 문화홍보관실은 이번 행사장에 “한복의 미”를 주제로 전통   한복 소개 코너를 설치하고 남녀 한복 6벌을 전시했다. 전시 기간 중 종이 한복놀이 체험행사는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대사관은 지난 2018년에도 한복 전문 디자이너를 초청해 이란 시민과  외교단을 대상으로 한복 패션쇼를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0 국제 패션 및 의상 페스티벌에서 이란 학생들이 전시된 한복을 감상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올해도 대사관은 “한국매력 알리기”ㆍ“스포츠 공공외교”ㆍ“현지 대학생 한류체험 행사”등으로 한국 문화와 예술을 주재국에 널리 알리고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