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해공노인복지관 사회서비스 품질, 최우수 기관
강동구 해공노인복지관 사회서비스 품질, 최우수 기관
  • 이가온 기자
  • 승인 2020.02.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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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봄서비스 만족도 및 종사자 대만족 ↑
‘데이케어센터’ 시설 갖춰...어르신 복합 문화공간

강동구 해공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19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에서 A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54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관운영ㆍ제공인력관리ㆍ서비스제공 및 평가ㆍ서비스성과ㆍ현장평가단 등 노인돌봄서비스 전반을 평가했다.

▲해공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모습(사진=강동구)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노인돌봄 종사자가 어르신댁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체크ㆍ안부확인 등을 제공하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분야에서 총 93.6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해공노인복지관의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96%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노인돌봄 종사자 역시 98.2%의 서비스 제공 만족도를 보였다. 

이상엽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장은 “서비스 대상자인 어르신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반영하여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한 우리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이 기존의 서비스에서 멈추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가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에 개관한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문교실ㆍ건강체조ㆍ한글서예ㆍ민요교실 등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 보호를 위해 ‘데이케어센터’ 시설을 갖춘 어르신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