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은 2일 제6대 국악연주단 예술감독으로 심인택(65세) 우석대학교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지난 2월 공개모집에 의한 경력경쟁채용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임기는 최초 2년이며, 업무수행평가 결과에 따라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임이 가능하다.
신임 심인택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고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우석대학교 국악과에서 34년간(‘85~’19) 후학양성에 힘쓰면서도 광주시립국악단(‘09~’16)ㆍ전주시립국악단(‘97~’03)ㆍ전북도립국악원(‘88~’89)등에서 지휘자로 활동했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 음악부문(‘13) 및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국악부문(임방울예술상, ’12) 수상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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