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박 온라인 서비스 개편,네이버TV와 손잡아 "집에서도 문화향유"
국박 온라인 서비스 개편,네이버TV와 손잡아 "집에서도 문화향유"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3.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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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본성 칼과 현’ VR과 동영상,‘핀란드 디자인 10 000년’ㆍ‘세계문화관 이집트관’ 네이버TV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은 ‘코로나 19’ 위기로 인한, 박물관 휴관 기간에도 온라인으로 박물관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누리집을 개편했다. 
 
박물관 누리집 (http://museum.go.kr)을 접속하면 초기화면에서 바로 VR과 동영상으로 다양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가야본성 칼과 현’특별전을 놓쳤다면 전시실의 모습 그대로 VR로 관람할 수 있다. 주요 유물을 선택하면 간단한 설명도 볼 수 있다. 

▲박물관 누리집 첫 화면

동영상을 통해 전시를 볼 수 있다. 특별전시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은 UCC로, 얼마 전 새로 단장한 세계문화관에서는 ‘이집트관’의 전시 준비과정과 전시내용을 영상에 담아 소개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도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고 어떤 일을 할까 궁금하면 ‘진로탐색 박물관 전문가‘를 찾아보면 된다.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7Pc7sflxGNdgh-ep_jlbEg)

▲'핀란드 디자인 10000년’동영상(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박과 네이버TV는 손을 잡았다.‘핀란드 디자인 10 000년’ㆍ‘세계문화관 이집트관’을 3월에 방송 할 예정이다. 전시를 준비한 학예사가 직접 전시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SNS)에서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따뜻한 친구, 함께하는 박물관’ㆍ'온라인으로 즐기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글씨로 써보자. 응모하면 무선이어폰과 박물관의 문화상품이 내손 안에 들어온다. 응모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8일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