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망 중소패션브랜드 지원키로
서울시, 유망 중소패션브랜드 지원키로
  • 정혜림 인턴기자
  • 승인 2009.11.23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서울 중소패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서울특별시 서울산업통상진흥원, SBA가 서울시 유망 중소 패션 브랜드의 판로확대 및 개척,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신제품 컬렉션 발표를 11월 30일(월) 오후 5시에 데일리프로젝트(서울 청담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신제품 컬렉션 발표는 오는 30일(월) 데일리프로젝트에서 개최된다.

이는 서울 중소패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패션비즈니스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품기획력이 우수하고 유통 확대를 계획 중이다. 서울 소재 중소패션기업 5개사를 선발, 각 기업의 신제품 컬렉션을 패션쇼 형태로 발표함으로써 내년도 시즌의 경향과 제품개발력을 보여주게 된다.

서울특별시 SBA는 올해 초부터 20개사에 대하여 패션R&D 컨설팅을 수행하였으며, 신제품개발에 필요한 개발비를 지원해 왔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DI(브랜드 SEIZE SEI), CUUM(브랜드 CUUM), 레이피플(브랜드 Ray People), 률앤와이(브랜드 RYUL+WAI), 해갈지인(Haegalziin) 등 총 5개사가 선정되었다.

백화점, 할인점, 편집숍, 온라인 쇼핑몰 등 패션유통분야 바이어 및 홍보분야 전문가 등 패션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개의 유망 브랜드가 준비한 패션쇼를 연속적으로 선보인다. 관심있는 패션산업 종사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하여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행사 참관 신청 및 문의는 SBA 패션사업팀(02-3670-4522)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의 패션 비즈니스 및 경쟁력 지원사업은 중소패션기업이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제 분야에 컨설팅과 자문, 개발 등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영컨설팅, 상품기획, 제품개발 등과 관련한 패션R&D 컨설팅, 중국, 일본, 유럽 미주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자문, 법률, 특허, 세무회계 등으로 구성되어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85개의 중소패션업체에게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서울문화투데이 정혜림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