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온 문화재...영상으로 안정감 되찾자
봄과 함께 온 문화재...영상으로 안정감 되찾자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3.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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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우울감 겪는 국민 위로, 유튜브 온라인 공개
문화유산채널,'봄, 자연과 함께하는 영상여행 특집'18편 편성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함께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이  계절의 변화와 자연 속에 담긴 문화유산을 영상으로 소개해, 코로나19로 심리 위축과 우울감을 겪는 국민을 위로한다.

▲‘4대궁궐 봄꽃’ 영상 화면 - 덕수궁 봄꽃(사진=문화재청)

『봄, 자연과 함께하는 영상여행 특집프로그램』을 18일부터 편성해 문화유산채널 누리집(http://www.k-heritage.tv)과 문화유산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koreanheritage)를 통해 한 달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와 외출 자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국민들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기획한 영상들로, 지난 6일부터 공개하고 있는 ‘문화유산 ASMR영상’ 이후 두 번째 영상 기획이다.

▲‘이미지 문화유산’ 영상 화면 - 한라산 백록담(사진=문화재청)

특집형식의 7개의 주제로 기획된 이번 문화유산 영상들은 봄을 맞은 궁궐과 유명 문화유산들의 아름다운 사계ㆍ한국의 섬과 전통정원 등을 소재로 했고, 문화유산을 직접 둘러보는 느낌의 가상현실 영상들을 공개한다.

▲4대 궁궐 봄꽃 풍경  ▲문화유산 사계절 시리즈 ▲한국의 천연기념물 동물 ▲ 한라산 백록담, 설악산 토왕성 폭포 등 한국의 명승과 비무장지대(DMZ) 문화유산을 보여주는 이미지 문화유산  ▲섬 문화유산 기행 ▲한국의 정원 ▲문화유산 여행 360°VR(가상현실) 등 7개 주제로 구성된 총 44편이다.

▲‘섬 문화유산 기행’ 영상 화면 - 반월도(사진=문화재청)

특히 실감형 콘텐츠 문화유산 여행 360°VR은 제주 용천동굴ㆍ담양 소쇄원ㆍ한라산 백록담ㆍ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등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문화유산 현장을 실제처럼 생생히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