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장’ㆍ`국립국악원장’직급 상향 추진
’국립현대미술관장’ㆍ`국립국악원장’직급 상향 추진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3.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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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무원 가급 상향 추진,"두 기관 위상 높여, 기능 활성화"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국립국악원장’의 직급 상향(고위공무원 나급 → 고위공무원 가급)을 추진한다.

그동안 문화예술계는 두 기관이 우리나라 미술계 및 국악계를 대표하는 국립문화예술기관의 위상에 걸맞도록 기관장 직급을 상향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현행 국립문화예술기관장 직급은 ▴국립중앙박물관장: 차관급 ▴국립중앙도서관장: 고위공무원 가급 ▴국립현대미술관장: 고위공무원 나급 ▴국립국악원장:고위공무원 나급이다.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국립국악원장’의 직급 상향은 두 기관의 위상을 높여, 기능을 활성화에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해 미술과 국악 분야를 포함한 우리나라 문화예술계 전반이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문체부는 향후 관계기관 협의와 입법예고 등을 거쳐 직급 상향을 최종 확정하고 내달 중 관련 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