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돌아온 '연탄길'
뮤지컬로 돌아온 '연탄길'
  • 박솔빈 인턴기자
  • 승인 2009.11.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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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환의 베스트셀러, 28일부터 명보아트홀서 공연

이철환의 '연탄길'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연탄길'이 오는 11월 28일부터 명보아트홀 하람홀에서 공연된다.

산문집 '연탄길'은 이씨가 야간학교 교사로 일하며 학생들에게 전해 들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모아 출간한 책으로 4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이번 공연은 120개 에피소드 중 독자들의 호응을 가장 많이 얻은 이야기 6개를 묶어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중국집에서 일어나는 눈물겨운 자장면 이야기, 엄마가 오랜 세월 청소부로 일해 온 대학교수가 된 딸, 눈이 불편한 딸을 위한 어린 엄마의 이야기 등 책에서 느낀 감동이 뮤지컬로 재현된다.

티켓은 4만5천원, 문의 02-584-5421.

박솔빈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