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억 6천만원 지원, 올해 ‘지역 외 예술활동 지원’ 올해 신규 지원
춘천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을 통해 127건의 지역 예술가·단체 사업에 약 8억 6천만원을 지원한다.
춘천 예술가들의 매력과 개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타 지역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보다 지원이 확대됐다. 지난해 춘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전문 예술가·단체에 150건, 약 6억 3천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2월 ‘2020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문예술 6개분야(문학, 시각, 공연, 연구조사, 문화기획, 아트상품)와 지역 외 예술활동 3개분야(시각, 공연, 다원) ㆍ찾아가는 작은 콘서트의 신청접수를 받았다.
공모에는 ▲전문예술 160건 ▲지역 외 예술활동 24건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40건이 접수됐다.
이중 심의를 거쳐 ▲전문예술 89건(649,320천원) ▲지역 외 예술활동 14건(153,600천원)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24건(60회/60,000천원)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단체들은 춘천내‧외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신규 진행되는 ‘지역 외 예술활동 지원’은 춘천 전문예술인 및 단체가 춘천 외 지역에서 진행하는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선정된 지역예술가들은 각각 국내(강릉, 서울, 제주도 등) 및 국외(런던, 베를린, 블라디보스톡 등)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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