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문화예술인에 힘 싣는다
의정부문화재단, 문화예술인에 힘 싣는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3.20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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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음악극축제'국내 단체 초청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 지원 200%확대

의정부문화재단은 코로나19 악재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Have a good day!“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특별지원 대책에 나섰다.

코로나19로 공연중단과 취소가 속출하며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는 국내 공연예술인들의 무대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의정부음악극축제에 국내 및 지역 50여개 단체로 국내작품 초청한다. 해외초청작 5개 작품 초청을 모두 취소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전경(사진=의정부문화재단)

최준호 예술감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의정부음악극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내년 20주년을 맞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세계무대에서 검증을 거친 공연예술축제로 최신경향의 음악극 및 신진예술가들의 새로운 작품을 누구나 즐길 수 있게 아우르는 축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경우 5월 개최예정인 축제를 7월로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전문예술 단체 및 예술가의 지원을 위해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 지원 예산을 당초보다 200% 증액해 지역예술단체 지원수를 대폭 확대하고 예산을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이번 예산으로 약 40여개의 지역단체가 혜택을 받는다.

또한 신진예술가나 젊은 단체 등 실험적 작업을 지원하는 공연장 ‘의정부아트캠프’의 대관료를 올해에 한해 50% 특별 감면해,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의 비용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손경식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재단과 함께 나누어 이겨낼 수 있도록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재단이 준비하고 있는 작은 위로와 격려를 통해 문화예술인들이 좋은 예술활동을 꾸준히 이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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