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온라인 콘서트 마련, ‘잠시 멈춤’캠페인 진행
구로구 온라인 콘서트 마련, ‘잠시 멈춤’캠페인 진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3.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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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첫 시작 5일간,인기가요ㆍ 클래식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
예능인 요요미ㆍ미스터트롯 출연자 한이재 등 출현 예정
▲구로구,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온라인 콘서트’ 마련(홍보포스터)(사진=구로구)

구로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온라인 콘서트’를 마련한다.

온라인 콘서트 ‘집으로 배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공백도 최소화하기 위하고자 구청이 직접 제작하며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집으로 배달’ 콘서트는 구로구민회관에서 관객 없이 진행된다. 대신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유튜브ㆍ아프리카TV에서 ‘구로구청 방송센터’ 또는 ‘집으로 배달 콘서트’를 검색해 접속하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양방향 방식으로 진행돼 신청곡 접수 등 관객과의 소통도 가능하다. 공연 후에는 페이스북에도 업로드 된다.

공연은 이달 30일부터 오후 6시 30분부터 40분간 진행되며, 유명 싱어송라이터이자 유튜버 ‘미기(MIGI)’가 사회를 맡는다.

날짜별로 30일 인기가요ㆍ31일 클래식ㆍ내달 1일 마술쇼ㆍ2일 뮤지컬 OSTㆍ3일 인기가요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응원하기 위해 인기가수들의 우정출연도 예정돼있다. 예능인 요요미ㆍ미스터트롯 출연자 한이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안내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