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의 해’집행위원회 출범, 온라인 중심 활동
'연극의 해’집행위원회 출범, 온라인 중심 활동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3.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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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연극의 해’ 의미 및 방향 전달, 연극인 참여 이끌 것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집행위원회는 여러 차례 연극인들과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추천받은 연출ㆍ연기ㆍ무대기술ㆍ극작ㆍ공연기획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로 구성했다.

집행위원장은 심재찬 연출가이자 전)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이며 집행위원은 당연직 3명 포함 강윤지 극작가·공재민 배우·김혁수 극작가·박세련 연출가·박승규 연출가·방지영 기획자·복영한 배우·선욱현 극작가 ·성지수 연출가·신호 조명디자이너·오준석 기획자·윤우영 연출가·임인자 연출가·정안나 연출가·정유란 기획자·윤태욱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장·이성열 국립극단 예술감독·송시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본부장 총 18명이다.

지난 20일과 26일에 열린 1, 2차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공연예술계는 물론 국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므로 단순 행사성이나 축제 방식은 지양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한편 ‘2020 연극의 해’ 시작을 알리는 선포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다중밀집행사를 개신해, 온라인 활동으로 국민들에게 ‘연극의 해’의 의미와 방향을 알리고 연극인들이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SNS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메시지와 함께 ‘핵심어표기 이어 달기(릴레이 해시태그)’ 또는 ‘짧은 온라인 연극 또는 독백’ 게시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