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코로나19 피해 문화예술인 지원 성금 3천만원 기탁
문체부, 코로나19 피해 문화예술인 지원 성금 3천만원 기탁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04.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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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2천여 명, 성금 모금 동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직원 성금 3천만 원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지난달부터 이뤄진 성금 모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본부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국악원 등 16개 소속기관, 그리고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세종학당재단 ▲영상물등급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소속 산하 공공기관 5개 기관 등 총 21개 기관의 임직원 총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모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민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했다. 그 외 소속 산하 공공기관은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문화예술계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손해를 입은 관광, 체육계 등을 구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