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건축문화제 ‘틈새건축’조명,10월 개최 예정
올해 서울건축문화제 ‘틈새건축’조명,10월 개최 예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4.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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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공감할 수 있는 건축문화 소개"

‘2020년 서울건축문화제’가 오는 10월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시민청 등 서울시청 일대에서 오는 15일 간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올해 서울건축문화제의 주제는 ‘틈새건축(Architecture in between)’이다.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적 건축물과 현재와 미래 서울시민의 삶의 방식이 반영된 주거ㆍ문화ㆍ공간 등 곳곳의 다양한 ‘틈새건축’을 조명한다.

마포문화비축기지와 같이 도시재생으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받은 공간ㆍ버려진 작은 공간을 활용한 협소주택ㆍ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등장한 공유주택과 공유오피스 등이다.

▲'2020년 서울건축문화제’개최장소 위치도(사진=서울시)

서울시는 '2020년 서울건축문화제'를 이끌어갈 총감독으로 송규만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학장을 위촉하고, 올해의 주제와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송규만 총감독은 “그간 경제적 양적성장으로 건축의 예술성이 주로 강조됐다면 올해는 건축 분야에서의 크고 작은 틈새에 주목, 시민들이 체감‧공감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건축문화를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2020년 서울건축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서울시건축상 시상식/전시 ▴총감독 주제전 ▴올해의 건축가 특별전 ▴연계 전시 ▴건축문화투어 ▴건축설계 잡 페스티벌 ▴강연 등이다. 모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틈새 건축물' 사례-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마포 문화비축기지,서울로 7017,공유주택(쉐어하우스)(사진=서울시)

특히 올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공주택ㆍ공유주택ㆍ협소주택 등 다양한 주거유형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주거문화와 주거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공간을 새롭게 활용‧운영한 사례들도 살펴볼 예정이다.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호응이 높았던 건축문화투어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올해도 계속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건축설계 잡 페스티벌’은 대형 건축사사무소 위주였던 참여 업체를 중소형 사무소까지 확대해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소개한다. 또 포트폴리오 작성 컨설팅 같이 청년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행사에 앞서 사전행사로 '제38회 서울시건축상' 공모(5월), '여름건축학교(SAF 대학생 공모)'(8월)가 진행된다.

한편 ‘서울건축문화제’는 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과 전문가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지난 2009년 시작됐다. 1979년부터 매년 개최돼온 ‘서울시건축상’을 중심으로 서울시 우수 개별 건축물을 발굴 및 선도적 건축문화와 기술발전ㆍ홍보 등 건축의 공공적 가치 실현 및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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