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올해 구정 10대 뉴스’ 선정 발표
노원구 ‘올해 구정 10대 뉴스’ 선정 발표
  • 이의진 기자
  • 승인 2008.12.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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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2008 올해의 구정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구가 지난 11월 25일~12월 11일까지 인터넷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주민들은 노원구가 ‘전국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것을 10대 뉴스 1위로 꼽았다.

노원구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 중 주거, 의료, 교육, 기초인프라 등 7개 전 분야에서 생활여건이 가장 나은 곳으로 평가된 바 있어 이에 대한 주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국제 규격의 운동장 개장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노원 마들 스타디움'

그 다음 2위로 ‘특목고 최다 합격자 배출’이 뒤를 이었다. 노원구는 최근 3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특목고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외고 등 특목고에 265명이 합격했다. 10대 뉴스 3위는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주민서명 40만 명 돌파’가 선정됐다.

4위는 ‘강북 아파트 값 상승 진원지 노원’이다. 지난 1년간 전국 최고의 부동산값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 지역의 자산 가치와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이어지고 주민들의 자긍심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위는 ‘노원 마들 스타디움 개장’을 들었다. 변변한 운동장 하나 없는 지역에 국제 규격의 운동장 개장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지역 체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 50여억 원이 소요된 젊음이 흐르는 ‘노원 문화의 거리’ 개장, ▲ 제1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 567억원의 예산을 투입 중계동 등나무 근린공원에 들어설 ‘서울시립미술관 분관’ 유치 ▲ 구의 노력으로 ‘재정 개혁을 통해 800억 원의 세수 증대 효과 거양’ ▲ 성북민자역사 및 성북역 주변의 아파트 재건축, 재개발을 위한 ‘성북역세권 개발 양해각서 체결’ 등이 ‘노원구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의진 기자  luckyuj@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