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인 지역사회 진입 돕는 ‘015: 0 아티스트' 예술인 모집
청년 예술인 지역사회 진입 돕는 ‘015: 0 아티스트' 예술인 모집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4.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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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총 5억 9천만 원 지원, 서울 내 15개 자치구 청년 예술인 75명 선발 계획

청년예술인의 지역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015(영일오): 0(Young) 아티스트, 15개의 서울’에 참가할 청년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 청년 예술인이 지역사회로 진입해 지역의 사람ㆍ장소ㆍ관과 연계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청년 예술인 참여 모습 프로젝트명: 우리 동네(참여지역: 강북구)(사진=강북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은 서울 내 15개 자치구에서 활동할 청년 예술인 75명을 선발하며, 총 지원 규모는 5억 9천만 원이다. 지역문화재단(14곳-강남 · 강북 · 관악 · 광진 · 구로 · 도봉 · 동작 · 성동 · 성북 · 양천 · 영등포 · 은평 · 종로 · 중구 문화재단)과 구청(1곳-서대문구청) 등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총 15개 자치구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창작 활동을 하려는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예술인 참여 모습 프로젝트명: 거리의 인간(참여지역: 동작구)(사진=서울문화재단)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 예술인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개인별 활동비(70만 원, 매월 지급)와 ▲프로젝트비(300만 원~1,5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예술인은 ‘선배 예술가들의 멘토링/리뷰 프로그램’과 ‘청년예술인 포트폴리오 제작’을 비롯해 각각의 자치구 문화기관에서 마련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치구에 따라 ▲나루아트센터 광장 내 6평 공간 활용 공공예술 프로젝트(광진구) ▲청년 영화감독이 제작하는 지역 콘텐츠(종로구) 등 다양한 지역 연계형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예술인 참여 모습 프로젝트명: 신촌탐사프로젝트 4-113(참여지역: 서대문구)(사진=서대문구청)

접수 기간은 20일(월)부터 5월 6일(수) 오후 6시까지다. 자치구별로 지원 시작일과 지원내용, 신청대상의 차이가 있어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과 각 자치구 문화기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02-758-2074, 207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