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오페라 ‘푸푸 아일랜드’ 개막…“도니제티 ‘사랑의 묘약’을 어린이 눈높이로”
키즈오페라 ‘푸푸 아일랜드’ 개막…“도니제티 ‘사랑의 묘약’을 어린이 눈높이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04.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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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17일, 13일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오페라의 거장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탄생한다. 라벨라오페라단은 키즈오페라 ‘푸푸 아일랜드’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선보인다.

‘푸푸 아일랜드’에는 원작 ‘사랑의 묘약’의 인물들인 ▲네모리노 ▲아디나 ▲둘카마라 등이 그대로 등장하며, 어린이 유니콘 ▲푸피가 새로운 캐릭터로 함께한다.

▲푸푸아일랜드 포스터(사진=(사)라벨라오페라단)
▲키즈오페라 ’푸푸아일랜드’ 포스터(사진=(사)라벨라오페라단)

푸피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는 푸푸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중독성 있는 주제가로 호응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상상 속 환상의 무지개 섬 ‘푸푸 아일랜드’를 무대 위에 재현하여 시각적 즐거움도 충족시킨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객석에서 출연진과 함께 노래를 같이 따라부르며 춤도 출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간다.

푸피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는 푸푸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중독성 있는 주제가로 호응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상상 속 환상의 무지개 섬 ‘푸푸 아일랜드’를 무대 위에 재현하여 시각적 즐거움도 충족시킨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객석에서 출연진과 함께 노래를 같이 따라부르며 춤도 출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간다.

라벨라오페라단은 키즈오페라 ‘푸푸 아일랜드’를 단순히 일회성 공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동화책과 애니메이션, 굿즈 제작으로 새로운 브랜드 확보에 나서고 있다. 

라벨라오페라단은 “키즈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푸푸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키즈오페라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신선한 소재,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작품을 선보이고, 작품과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키즈오페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푸 아일랜드’는 5월 5일부터 5월 17일까지 13일간 공연하며, 48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