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이너 브랜드 영상 제작 "비즈니스 장 만들 것"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이너 브랜드 영상 제작 "비즈니스 장 만들 것"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4.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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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W 서울패션위크 및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선정된 디자이너의 브랜드 아뜰리에를 찾아가 인터뷰 및 모델 피팅 현장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미스지 콜렉션 지춘희 디자이너 촬영 현장(사진=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재단은 코로나19로 2020 F/W 서울패션위크가 취소됨에 따라,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주 상담 기회 제공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

6개월 동안 컬렉션 발표를 준비해 온 140여개의 디자이너 브랜드 컬렉션이 국내외 주요 미디어에 홍보하고 해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장을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욘드클로젯 고태용 디자이너 촬영 현장(사진=서울디자인재단)

서울컬렉션 33개ㆍ제너레이션 넥스트 16개 총 49개 디자이너 브랜드 대상으로 그들의 아뜰리에로 직접 찾아 컬렉션의 시즌 컨셉ㆍ컬러 등 디테일을 담은 인터뷰와 모델 피팅 현장 등을 생동감 있게 담기도 하고, 디자이너가 직접 소개하는 20FW 컬렉션 영상은 촬영 이후 1주일 이내 서울패션위크 SNS에 업로드하는 등 온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eoulfashionweek_official/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official.seoulfashionweek/
유튜브  https://https://www.youtube.com/channel/UCGJ7KF84FFEvkiFqhYaedXQ

해외 비즈니스 성과를 기대하는 서울컬렉션 및 제너레이션넥스트ㆍ트레이드쇼 선정 브랜드 88개를 위한 온라인 수주상담을 5월말까지 진행한다.

▲인스타 홍보(사진=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재단 최경란 대표이사는 “향후 위축된 패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영향력있는 국내외 패션 편집숍 및 글로벌 이커머스와 팝업 스토어 개최 등 디자이너 브랜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