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앵콜 공연 캐스트 공개…“기존 캐스트에 김현진·곽다인 합류”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앵콜 공연 캐스트 공개…“기존 캐스트에 김현진·곽다인 합류”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04.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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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 공연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지난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배우들과 함께 돌아온다. 앵콜 공연에는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은 물론 이전 공연 및 개발 단계 참여 배우들도 합류한다.

폐지 위기에 처한 구청 농구단 코치 ▲종우 역에, 유승현과 안재영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짐을 짊어진 ▲수현 역에 송유택, 김현진, 임진섭이 캐스팅되었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상태 역에는 신창주와 박대원이 함께한다.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캐스트 공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캐스트 공개

여기에 수현에게만 보이는 학교를 떠도는 귀신 ▲승우 역에 구준모, 조현우 ▲다인 역에 안지환, 곽다인 ▲지훈 역에 김찬, 황순종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2017년 중국 베세토연극제 공식 초청 공연, 그리고 2018년 대학로 첫 입성 공연 등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엠컬처와 안산문화재단 공동제작으로 진행되었던 지난해 서경대아트센터 스콘2관에서의 공연 당시 유료 점유율 80%를 달성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웃음과 감동이 전부 녹아 있는 공연으로 호평을 받으며 힐링극으로 자리매김 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스포츠 소재 뮤지컬로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바 있으며,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안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해림 작가, 황예슬 작가. 장우성 연출, 신선호 안무 감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창작진과 13명의 실력파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앵콜 공연은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