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엔젤공방 허브센터' 개소,성안로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강동구 '엔젤공방 허브센터' 개소,성안로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이가온 기자
  • 승인 2020.05.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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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방 입점 도와...아동 위한 독서문화 공간 증축

청년 공방 입점을 지원 및 주거환경을 개선해 일자리를 창출을 목표로 하는 공간이 강동구에 생겼다. 엔젤공방 허브센터(성안로 108)가 지난 14일 ‘엔젤공방 허브센터 및 성내도서관 증축 개소식’이 개최됐다.

엔젤공방 허브센터 1층 앞마당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엔젤공방 입점업체, 도서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이 진행됐다.

▲엔젤공방 허브센터 및 성내도서관 증축 개소식 모습(사진=강동구)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엔젤공방 허브센터 개소와 성내도서관 별관 준공을 축하드린다”라며 “엔젤공방은 성안로 주변 변종업소를 걷어낸 자리에 청년 공방 입점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혁신사례다. 엔젤공방 허브센터가 성안로 일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성안로가 공방특화 문화거리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브센터 홍보관(사진=강동구)

엔젤공방 허브센터는 연면적 796.40㎡, 지하 1층~지상 5층 시설이다. 지하에는 다목적실, 소회의실, 랩실이 있고 지상 1층에는 홍보·전시존과 엔젤공방이 입점했다.

2층은 교육·체험장, 1인 작업장, 운영사무실로 쓰일 예정이다. 3~5층은 성내도서관 별관으로 종합자료실로 활용되며, 성내도서관과는 구름다리 ‘가온길’을 통해 연결된다.

기존 성내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1~3층 모두 아동을 위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