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의원, 북촌 지중화·필운대 역사문화 보행환경개선 사업 현장 살펴
종로구의회 의원, 북촌 지중화·필운대 역사문화 보행환경개선 사업 현장 살펴
  • 이우상 기자
  • 승인 2020.05.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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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관 개선 노력, 살기 좋고 건강한 도시 만들 것"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북촌 전기·통신 지중화 사업 구역과 필운대로 역사·문화 보행환경개선사업 현장을 지난 13일 방문, 사업 진행현황을 파악했다.

의원들은 구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구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종로구의회 전체의원이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북촌 전기·통신 지중화 사업은 총 사업비 16억으로 지난 2015년 3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북촌로11길 1~31까지 전주8주ㆍ통신주8주ㆍ선로 350m를 지중화 하는 것으로 지난달 기준으로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필운대로 역사문화 보행환경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100억으로 2016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지상주 지중화 및 보행환경 개선을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달 기준으로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북촌과 필운대로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구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되고 미관이 향상돼 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양순 의장은 “이번 북촌과 필운대로 지중화 사업을 다른 지역에도 확대 실시하여 점차적으로 도시 미관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살기 좋고 건강한 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하여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항상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