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오산·화성 지역 젊은 작가 中, ‘맛’ 소재로 하는 작품 공모
수원·오산·화성 지역 젊은 작가 中, ‘맛’ 소재로 하는 작품 공모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5.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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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수원시립미술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서 개최될 ‘미미味美’전시 출품작

지역에 젊은 작가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오는 9월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개최될 ‘미미味美’展 출품작을 공모한다.

수원ㆍ오산ㆍ화성에 거주 또는 작업실이 있거나 지역 소재 대학 출신의 만 39세 이하 작가를 대상으로 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공모작 주제는 ‘맛’ 이다. ‘맛’을 주제로 표현한 회화ㆍ입체ㆍ설치 작품 혹은 음식을 소재로 하지 않더라도 작품의 전체 주제 혹은 색상이 미각을 연상케 하면 신청 가능하다.

▲포스터 일부(사진=수원시립미술관)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5인의 작가는 오는 9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 개최되는 ‘미미’전시에 참여할 때 운송ㆍ설치ㆍ보험ㆍ홍보를 지원한다. 워크북ㆍ자료집 발간 어린이 관람객 대상 미술 체험강좌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포트폴리오와 지역 확인서류를 이메일(joseb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작가는 7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031-228-4107)으로 하면 된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지역 미술을 이끌어갈 청년 작가를 양성하고 작가와 어린이들이 미술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프로젝트에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