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참여자 모집
춘천문화재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참여자 모집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05.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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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료 후 공연 해설사 활동 기회 제공
이끄미 활동, 교육 봉사 시간으로 인정

전국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문화예술 향유능력, 감수성 및 소통능력 향상을 돕는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이 시행된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춘천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춘천문화재단은 춘천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 청소년 공연 해설사의 예술감상수업’ 참여자를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공연 해설사의 예술감상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은 연극, 인형극 등의 공연예술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을 배우고 극장에서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사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사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또한 청소년들은 교육 수료 이후 극장 또는 축제 현장에서 공연 해설사 또는 체험활동 이끄미로 활동하면서 교육 내용을 체화하고 타인에게 작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표현력을 높일 수 있다. 해설사 또는 이끄미 활동은 교육 봉사 시간으로도 인정받는다.

6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이뤄지는 예술감상수업(연극편 : 6월 6일~7월 11일 / 인형극편 : 7월 18일~8월 29일)의 참가비(작품 관람료 포함)는 전액 무료이다. 중·고등학생이 신청 가능한 연극편 수업은 춘천의 대표 청소년 극단 ‘무하’에서 진행한다. 인형극편은 초등학교 4~6학년생 포함 가족이 참여 가능하고, 96년부터 춘천에서 인형극 및 아동극 공연과 교육을 수행해오고 있는 ‘꿈동이인형극단’에서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안에 있는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연극편: 5월 18일~5월 29일 / 인형극편: 6월 공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