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저변 확대 힘쓴다", 마포문화재단·국립오페라단 협약
"오페라 저변 확대 힘쓴다", 마포문화재단·국립오페라단 협약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5.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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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7시 30분 ‘오페라 하이라이트 콘서트 – 독일 & 프랑스’ 온라인 중계

재단법인 마포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Ⅲ에서 마포 지역사회 두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사회 내 오페라 저변 확대 및 수요층 개발을 위한 우수 콘텐츠 보급ㆍ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및 지식자원의 상호 활용ㆍ양 기관 간 홍보 교류 협력ㆍ기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송제용 대표이사 (오)박형식 단장(사진=마포문화재단)

국립 오페라단은 1962년 창단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제작ㆍ제공해 관객들에게 최고수준의 오페라의 제공하고 있다.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국립오페라단이 되기 위해 ‘지역순회오페라’ㆍ‘방방곡곡 문화공감’ㆍ‘성악콩쿠르’ㆍ‘학교오페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는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하는 국립오페라단과 업무 협약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국립오페라단과 마포문화재단이 우수한 오페라 콘텐츠를 널리 보급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 및 자원을 적극 상호 활용하여 오페라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더욱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업무협약의 첫 걸음으로 내달 2일 7시 30분부터 네이버TV와 마포아트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오페라 하이라이트 콘서트 – 독일 & 프랑스’를 온라인으로 녹화중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