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주, 다채로운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진행
5월 마지막 주, 다채로운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진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5.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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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미술관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활력"

전 국민에게 미술관의 전시와 미술관이 속한 지역의 특성 등과 연계한 맞춤형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다. 5월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전국 25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이어진다.

이달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의 주제는 ’거리는 멀어져도 예술은 가까이’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지키며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25개 참여관 중 9개관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시도(사진=한국사립미술관협회)

또한 미술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가볼만한 곳도 함께 소개해 코로나19로 절제되어 왔던 문화 감수성을 증대시키고 생동감 있는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20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은 오는 11월까지다.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금, 토, 일)에 전국 42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미술관은 각 각 특화된 전시ㆍ아티스트ㆍ예술작품과 같은 고유의 예술 콘텐츠를 활용하여 체험ㆍ창작ㆍ해설ㆍ감상ㆍ워크숍ㆍ강의ㆍ탐방 등 복합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