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춘천인형극제,국내참가작만으로 축제 개최
제32회 춘천인형극제,국내참가작만으로 축제 개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05.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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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해외참가작 내년으로 출연 연기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정부가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춘천인형극제가 해외참가작 공연을 내년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재)춘천인형극제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참가작 공연을 취소 및 연기하고 국내참가작만으로 축제를 열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를 주시하며 축제의 형태 또한 유연성을 가지고 개최할 예정이다. 

이미 올해 초, 제32회 춘천인형극제의 해외초청작 6작품과 자유참가작 4작품을 선정하였으나 올해 참가는 취소하고 참가팀의 동의를 얻어 내년으로 연기하여 공연하기로 했다.

▲인형극 ‘내친구송아지’ 공연 모습(사진=춘천인형극제)
▲인형극 ‘내친구송아지’ 공연 모습(사진=춘천인형극제)

다만 올해 축제장에서 해외팀 공연 티저영상 및 응원영상을 송출하고, 인형극박물관에 해외팀 소개 섹션을 만들어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예술은 연결되어 있다는 취지 아래 진행된다.

더불어 6개국의 해외 프로듀서들의 내한 또한, 8월까지 매달 감염병사태를 주시하여 이들의 참가 여부를 결정짓기로 잠정 결정을 내렸다. 

제32회 춘천인형극제 국내 참가작은 이달 29일 선정을 완료하였으며 총 41개 극단이 참가한다. 작년에 비해 10개 극단이 늘어났으며, 초청작 12작품·참가작 22작품·경연작 7작품이 선정되었다. 특히 신작지원작은 최종 20여편이 접수되면서 이 중 7작품에 창작지원을 할 예정이다.

선욱현 예술감독은 “그동안 축제 참가신청 명단에 없었던 새로운 인형극단들이 대폭 신청을 해 굉장히 뜻깊다”라며 “앞으로 국내 최대의 인형극 축제의 위치에 걸맞게 다양하고 참신하고 우수한 인형극이 모이는 축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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