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옛 모습 담긴 기록 자료 수집...과거 모습 찾는데 활용 예정
월드컵공원 옛 모습 담긴 기록 자료 수집...과거 모습 찾는데 활용 예정
  • 이가온 기자
  • 승인 2020.06.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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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7일까지 개최, 월드컵공원 변화과정과 시민 추억 수집

1900년~1985년까지 난지도와 관련 있는 개인 소장 기록물 자료를 모은다. 서울시는 월드컵공원의 과거인 ‘꽃섬’ 시절부터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까지의 옛 모습을 찾기 위해 ‘옛 난지도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오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시대별로 꽃섬ㆍ중초도ㆍ난지도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월드컵공원의 변화과정을 반증하고, 시민들의 추억들을 수집하는 목적에서 진행된다.

현재는 ‘공원’으로 활용되는 난지도는 ▲쓰레기 매립 이전 맑은 물이 흐르며 난초와 지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섬ㆍ좋은 풍수로 기장과 조를 경작하던 곳이다.

▲매립지로 이용되면서 온갖 쓰레기로 뒤 덮혀 악취ㆍ먼지로 누구도 접근하지 않고 철새도 야생동물도 찾아오지 않는 땅으로 버려졌던 곳이기도 했다.

1900년~1985년까지 난지도와 관련 있는 개인 소장 기록물 중 ▲사진‧영상 등 시청각자료 ▲일기ㆍ편지ㆍ메모수첩 등 문서자료를 수집한다.

▲과거 월드컵공원 모습(사진=서울시)

매립지 이전 꽃 섬 모습부터, 쓰레기를 매립하면서 일상생활을 영위했던 시민들의 생활사 모습ㆍ기념식 등 각종 행사 자료 등 난지도의 옛 풍경을 담은 자료가 해당한다.

1인당 응모자료 수는 제한 없으며, 전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서울의산과공원(http://parks.seoul.go.kr)과 내손안에서울에서 신청서를 받은 후 작성해, 관련 자료를 전자우편(seobupark@seoul.go.kr) 또는 등기우편발송으로 하면 된다.

공모전은 시정 협치사업으로 제안된 ‘서울시 공원아카이브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모아진 옛 난지도 기록물은 공원의 역사(변천사)를 기록하는 책자 및 전시회 등 ‘서울시’ 공공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300-5542) 및 공모전 운영사(070-7708-4877)로 문의하면 된다.

남길순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꽃 섬에서 난지도를 거쳐 월드컵공원으로 변화해온 역사와 둘러싼 시민들의 생활사 이야기를 담아내는 계기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라며 “수집된 자료는 매립지형 공원 활용 및 국내외 유사사례 벤치마킹자료로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 한다”아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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