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역 3인,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출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역 3인,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출연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06.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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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라이브부터 7년 만에 찾아온 한국 투어 공연의 비하인드까지

7년 만의 내한 공연 중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가 현재 철저한 방역 속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의 조나단 록스머스(Jonathan Roxmouth), 클레어 라이언(Claire Lyon), 맷 레이시(Matt Leisy)가 5일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특별 출연한다.

▲(왼쪽부터) 협력음악감독, 정지영 아나운서, 맷 레이시, 클레어 라이언, 조나단 록스머스
▲(왼쪽부터) 협력음악감독, 정지영 아나운서, 맷 레이시, 클레어 라이언, 조나단 록스머스

이날 방송에서 세 배우는 지금 무대에 서는 배우로서의 각오부터 작품의 비하인드, 부산과 서울에서 공연을 올리는 가운데 생긴 에피소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월드투어 협력 음악감독 마리암 바스카야(Mariam Barskaya)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에 맞춰 배우들이 The music of the night , All I ask of you , 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 등 뮤지컬 대표 넘버 3곡의 라이브를 선사한다.  

‘오페라의 유령’은 거대한 샹들리에, 화려한 의상과 무대 예술,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주옥같은 명곡으로 국내에서도 단 4번의 프로덕션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상징적인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자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메이저 어워드 70여 개 상을 수상했다. 

서울 공연은 8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한국 공연의 마지막 도시가 될 대구 공연은 8월 19일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