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누리복지센터 개관, "신월동 복지인프라 확대 기대"
양천구 신월누리복지센터 개관, "신월동 복지인프라 확대 기대"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6.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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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누리복지센터 3개 복지시설 입주,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

주민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 동네 작은 복지관’이 양천구에 갖춰졌다. 신월누리복지센터(가로공원로 101)로 8일 개관했다.

신월누리복지센터는 지난해 신월어르신복지센터가 서서울어르신복지관으로 확장 이전 하며 생긴 유휴공간에 주민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복지시설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월누리복지센터에는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3개의 복지시설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양천구지회 및 양천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양천희망돌봄센터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가 입주했다.

▲신월누리복지센터 1층 내부사진(사진=양천구)

3층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양천구지회 및 양천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이동에 제약이 있는 사람을 위한 편의시설이 적재적소에 설치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하며, 2층 양천희망돌봄센터는 생활이 어려운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하는 장소다.

1층~지하 1층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운동프로그램과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됐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지하1층부터 1층은 휴관 중이며, 2층 희망돌봄센터는 긴급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장애인과(02-2620-33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