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 개관, "도시재생 효과적 추진, 소통창구 역할 할 것"
‘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 개관, "도시재생 효과적 추진, 소통창구 역할 할 것"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6.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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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양로 설립, 10~12일까지 신입 전문활동가 ‘도시재생 루키' 모집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지역주민‧상인과 행정-전문가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이 개관한다. 서울시 구의역 일대 ‘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가 10일 개관한다.

센터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심부인 광진구 자양로18길 31(3층)에 107.12㎡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형 도시재생 가이드라인에 따라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실행에 관련한 사업추진 전반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지속가능한 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돕는다.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중심시가지형(도심상업육성) 전문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당분야의 신입 전문활동가인 ‘도시재생 루키(Rookie) 양성사업’도 추진한다.

▲구의도시재생지원센터 외부 전경(사진=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도시·건축, 상권·공동체 활성화 분야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있는 시민은 오는 10~12일까지 시청 방문 또는 우편발송을 통해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채용시험) 또는 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서울형 뉴딜일자리)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청 동북권사업과(02-2133-8438)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활성화지역 중심에 있는만큼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현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현장 적합한 아이디어 발굴로 실현가능한 활성화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