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여행주간 일정 축소, 구체적 일정 6월 말 발표
2020여행주간 일정 축소, 구체적 일정 6월 말 발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6.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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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르는 조치..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됨에 따라 ‘2020 특별 여행주간’ 을 축소 운영한다. 당초 오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운영 예정이던 일정을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변경해 추진한다. 

중대본 논의를 거쳐 내려진 결정으로, 구체적인 여행주간 일정은 6월 말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안내서(가이드) 표지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여행주간 전 안전한 여행 문화를 확산 조치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15일에는 박양우 장관 주재로 시도관광국장 회의를 개최해 관광지 방역과 안전 점검 등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ㆍ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안내서(가이드)’ 홍보물(리플릿)도 제작해 전국 관광지ㆍ기차역ㆍ고속버스 터미널 등 여행객 밀집장소 등에 배포하고, 지역 관광협회와 함께 관광지와 관광사업체·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역 방문 여행자와 지역 관광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여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