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한국현대공예 원로‧정예 작가 10인전’개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한국현대공예 원로‧정예 작가 10인전’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6.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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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22일까지 ‘한국현대공예 원로‧정예 작가 10인전’, 익산 순회전 개최예정

한국현대공예의 원로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한국공예가협회 회원 10인전이 개최된다.

▲김인숙(도자공예), 부분이 전체를 이야기하다, 조합토, 시노유, 600x320x250mm(사진=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인사아트센터 제1전시장)에서는 오는 17일 부터 22일까지 ‘한국현대공예 원로‧정예 작가 10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원로작가는 목칠공예 최승천ㆍ금속공예 강찬균ㆍ금속공예 최현칠ㆍ섬유공예 김지희ㆍ목칠공예 곽대웅ㆍ목칠공예 박형철ㆍ목칠공예 김덕겸ㆍ도자공예 조정현ㆍ섬유공예 여은희ㆍ도자공예 김인숙 10명으로, (사)한국공예가협회의 창립 회원이다.

▲곽대웅(목칠공예), 봄소식(편지꽂이), 은행나무, 돌배나무, 랜가스, 295x137x293mm, 1995(사진=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전시는 한국현대공예의 자부심과 밝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익산에서도 열리는 순회전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공예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예문화협회는 ‘익산한국공예대전’을 올해로 21회째 운영하며 많은 우수 공예작가들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획전과 특별전을 통해 한국현대공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최승천(목칠공예), 새가 있는 풍경 S-1213 & 14, 목재에 채색, 300x200x140(x2)mm, 2012(사진=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한국공예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공예인들 간의 다양한 교류와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jeonbuk.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