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무용스타들의 등용문, ‘제57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개최
신인 무용스타들의 등용문, ‘제57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개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06.16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통무용 남자부문 이정제 ‘이매방류 승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한국무용협회 “인재 발굴,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

신인무용가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가 지난 12일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는 1963년 신인예술상 무용부문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통무용, 한국전통명작무,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부문에 총 189명이 지원하여 지난 6일과 7일의 예선을 치렀고 이 중 50명이 본선에 진출, 12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아트홀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제57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시상식 모습(사진=한국무용협회)
▲‘제57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시상식 모습(사진=한국무용협회)

12일 개최된 제57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에서 중앙대학교 실기대학원생 이정제가 ‘이매방류 승무’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대상 수상자인 이정제는 각 부문 금상 수상자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고의 무용수로 선정되었다. 한국창작무용 남자부문 김현우(성균관대학교 졸)가 “새벽, 노동의 동쪽”이란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 이정제와 함께 병무청 지정 예술요원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정 변경, 장소 변경 등 우여곡절을 겪었고 대회 추진 여부에 대하여 많은 논의 끝에, 철저한 방역 지침과 대회 참가자를 비롯하여 관객의 안전을 위한 만반의 대비로 대회를 운영하였다. 

대회 장소 곳곳에 대한 소독 완료와 수시 소독, 시간대별 입장, 철저한 손소독과 무대 입장 전까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좌석배치 및 사전 예매 등 적재적소에 교육이 완료된 인력배치 및 운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에 집중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였다.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는 전 수상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모색하였고 무용계의 뛰어난 인재들이 국제무대로의 진출 할 수 있는 계기와 발판을 마련하여 현대무용부문 각 수상자 중 여자, 남자 상위 2명에게 “2020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와 발레부문 수상자 전원에게는 ‘2020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에 국내선발전(예선)에 면제 특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5개 부문(한국전통무용, 한국전통명작무,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여자, 남자 각각 금, 은, 동을 수상하여(명작무는 통합) 총 28명이 수상했다. 

협회 측은 “앞으로도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는 한국 무용계의 스타로의 등용문이자 미래의 무용계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회로써 많은 무용수들의 다양한 진로의 선택권을 넓히고 역량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