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신우초등학교 정원·삼성동 밤골정원 가꿔...녹색공동체 실천
관악 신우초등학교 정원·삼성동 밤골정원 가꿔...녹색공동체 실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6.22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 '골목길 동네숲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지역 내 어둡고 지저분한 골목길이나 등굣길ㆍ육교ㆍ쓰레기장 등을 동네숲으로 바꾸는 '골목길 동네숲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19일 지역 주민 및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 회원들과 관악 신우초등학교 정원과 삼성동 밤골정원을 가꾸며 꽃을 심었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정희 시의원은 지난해부터 지역주민들과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원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플랜트박스에 나무와 꽃을 심어 공동체 정원을 조성했다.

▲'골목길 마을숲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모습(사진=서울시의회)

유 시의원은 “새로 만들어진 정원들의 주인은 관악 지역 주민이시며 앞으로 정원 관리 역시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하실 예정”이라며 “정원을 통해 이웃과의 대화가 늘어나고 서로 배려하며 함께 녹색공동체를 실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 10대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 회장 유정희 시의원은 “앞으로도 골목길 동네숲 만들기 프로젝트가 본래 취지대로 진행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라며 “관악산과 도림천 완전복원을 위한 관련 활동의 연계 방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