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유산주간’ 행사 내달→9월 달 연기
‘백제문화유산주간’ 행사 내달→9월 달 연기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6.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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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ㆍ부여ㆍ익산 일대 백제역사유적지구(8개소), 세계유산 등재된 것 기념

내달 개최 예정이던 ‘백제문화유산주간’ 행사가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로 연기해 개최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재청이 내린 결정 결정이다.

지난 2018년 시작된 ‘백제문화유산주간’은 공주와 부여ㆍ익산 일대에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8개소)가 2015년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매해 7월 8일부터 일주일 동안 백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백제역사유적지구

백제문화유산주간에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ㆍ국립박물관·지방자치단체(공주ㆍ부여ㆍ익산)ㆍ(재)백제세계유산센터ㆍ백제고도문화재단 등 10개 기관이 참여 해야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사 특강·강좌 ▲체험학습·활동 ▲답사 프로그램  ▲사진‧그림 전시회 ▲유물·유적 연계프로그램(백제문화유산 녹턴) 등 20여 개의 고품격 문화재 활용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변경된 일정, 프로그램 등은 8월 중 누리집(http://www.baekjejugan.com)에 게시해 국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