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우리동네 놀이터’ 조성 박차, 누구나 이용 가능한 놀이터
‘종로 우리동네 놀이터’ 조성 박차, 누구나 이용 가능한 놀이터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6.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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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까지 놀이공간 조성 예정, 서부권과 동부권 실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적용되는 놀이터가 만들어 진다.

종로구는 지역사회 차원에서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아이 키우기 좋은 종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획일화·정형화된 놀이터가 아닌 누구나 이용 가능한 놀이터를 꿈꾼다.

▲‘원서공원 어린이놀이터’ 설계공모 당선작(사진=종로구)

계획부터 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에 어린이와 주민들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며 종로구는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정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종로 우리동네 놀이터’ 사업의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년 12월까지 놀이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사업 대상지는 총 11개소로 ▲청운공원 ▲내수어울공원 ▲평창1운동장 ▲평창2운동장 ▲수송공원 등의 서부권 5곳과 ▲원서공원 ▲와룡공원 ▲창이놀이터 ▲창신어린이공원 ▲숭인공원 ▲숭인놀이터 등 동부권 6곳이다.

구는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이용률이 높은 서부권의 ‘청운공원’ㆍ‘평창2운동장’ㆍ‘수송공원’과 동부권의 ‘원서공원’ㆍ‘창이놀이터’ㆍ‘숭인공원은 설계를 공모하고 그 외 5개소는 일반 설계용역으로 진행한다.

설계공모는 지난 4월 응모 신청을 받고 현장설명회 개최, 심사 과정 등을 거쳐 당선작을 발표했다. 그 결과 서부권에선 한수그린텍·오파드건축연구소ㆍ동부권에선 제드건축사사무소·명지대학교 건축대학팀이 선정됐다.

▲‘창이 어린이놀이터’ 설계공모 당선작(사진=종로구)

구는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9월까지 주민의견 수렴ㆍ전문가 자문ㆍ관계부서 협의 등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종로의 면모에 걸맞은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창신숭인 지역 산마루놀이터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복합공간, 자연친화적이고 독창적인 놀이공간을 꾸준히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역 내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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