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업계 최초 ‘게임사 맞춤형 전문교육’ 실시
SBA, 업계 최초 ‘게임사 맞춤형 전문교육’ 실시
  • 박솔빈 인턴기자
  • 승인 2009.12.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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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1위 (주)엔씨소프트와 개발한 커리큘럼, 인재양성에 기여할 듯

▲애니센터의 액팅 수업 모습
서울시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심일보)는 오는 12월 2일부터 2010년 1월 4일까지 ‘게임사 맞춤형 전문교육-게임 애니메이터를 위한 액팅 분석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게임시장 점유율 1위 (주)엔씨소프트와 협력ㆍ협약을 통해 개발한 이번 교육의 커리큘럼은 게임사의 요구에 의해 스토리텔링이 중시되는 커리큘럼으로 만들어졌으며, ‘움직임 분석’과 ‘캐릭터와 액팅’ 수업으로 이뤄진다.

‘움직임 분석’ 수업은 실제 사람이나 사물이 물리적 법칙에 따라서 정확하게 움직이는 원리를 관찰한 뒤 직접 몸으로 움직여보는 과정이며, ‘캐릭터와 액팅’ 수업은 캐릭터가 감정과 상황, 목적에 따라 연기 할 수 있도록 창작하는 과정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제작사 등 각종 분야에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이 게임 캐릭터 및 시나리오 개발,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BA는 애니센터 홈페이지에 ‘업계 맞춤형 교육 제안’ 서비스 창구를 개설해 센터 교육과정을 필요로 하는 업체 기관의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문의 : 게임팀 02-3455-8365, 홈페이지 www.sba.seoul.kr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