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색다른 김설진의 모노드라마 ‘자파리’, “오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매회 색다른 김설진의 모노드라마 ‘자파리’, “오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 유해강 대학생 인턴기자
  • 승인 2020.07.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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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과 ‘즉흥성’을 모티브로 판에 박히지 않은 예술 추구

[서울문화투데이 유해강 대학생 인턴기자]연극,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현대무용가 김설진의 모노드라마 <자파리>가 오는 15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자파리>는 실험적 공연을 선보이는 세종문화회관 ‘컨템포러리S' 공연으로 가변형 극장 S씨어터를 무대로 펼쳐진다. 전 회차가 정해진 시놉시스 없이 김설진의 즉흥 연기로 흘러가, 매번 색다른 <자파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유일한 배우인 김설진은 방송 <댄싱9>에 출연해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작품으로는 <트리플 빌>, <쓰리볼레로> 등이 있다. 현재 'MOVER'의 예술 감독이자 벨기에무용단 Peeping Tom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공연을 열흘 앞둔 연습 현장에서 김설진이 익살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앞둔 김설진은 “‘자파리’는 ‘장난’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소한 장난처럼 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될 수 있을 고유한 움직임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자파리>의 연출은 무용극 <돛닻>, <템플> 등을 연출한 민준호가 맡는다. 그는 “무언가에 맞추어 움직이는 것을 보통 춤이라 하는데, <자파리>는 익히 알려진 그런 정형적인 움직임을 보이려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또한, “움직임 자체에 언어가 있다. 서사로 말할 수 없는 부분을 장난 같은 즉흥적인 움직임을 통해 보이겠다”며 <자파리>를 통해 선보일 역동적인 에너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음악감독으로는 전통음악과 현대적 선율의 조화를 시도한 정종임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다양한 악기를 활용하여 일인극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남경식 무대디자이너와 공연화 조명디자이너도 함께한다.

컨템포러리S <자파리>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세종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다. 세종문화티켓을 비롯한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문의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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