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코믹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오는 8월 공연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코믹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오는 8월 공연
  • 유해강 대학생 인턴기자
  • 승인 2020.07.09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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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즐길 수 있는 코믹 오페라
유수의 제작진 및 실력파 성악가들 참여

[서울문화투데이 대학생 인턴기자 유해강]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로시니의 오페라가 제격이다. 

코믹 오페라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가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가정의 달 5월에 공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왼쪽부터)
▲(왼쪽부터) '바르톨로', '로지나', '알마비바', '피가로'
(사진=세종문화회관)

지난 3월, 작곡가 로시니는 세종문화회관 ‘힘내라 콘서트’에서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에게 소개된 적 있다. 로시니는 프랑스 극작가 피에르 보마르셰의 3부작 희극 중 제 1부 <세비야의 이발사>와 체사레 스테르비니의 대본에 자신의 곡을 입혀 작품을 완성했는데, 그것이 바로 오늘날 손꼽히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두 남녀의 사랑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개성있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젊은 백작 ‘알마비바’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로지나’에게 반해 그녀를 쫓아 세비야로 온다. 그는 마을의 이발사이자 해결사인 ‘피가로’의 도움을 받아 ‘로지나’의 재산을 탐내는 늙은 후견인 ‘바르톨로’를 따돌리고 그녀와의 사랑을 완성한다는 내용이다. 그 후일담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통해 전개된다.

로시니는 입체적인 인물을 창조해 희극 오페라의 재미를 부각하는 한편, 그들로 인해 변화하는 사회를 표현하는 데에도 능숙했다. 

이번 공연은 창작 오페라 <가리베가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등을 통해 젊은 감각을 보여준 연출가 장서문과 천안시립교향악단에서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인 구모영 지휘자가 만나 극을 이끈다.

▲'알마비바' 역 테너 허남원(좌),  '로지나' 역 소프라노 변지영(우) (사진=세종문화회관)
                 ▲'알마비바' 역 테너 허남원(좌),  '로지나' 역 소프라노 변지영(우)  (사진=세종문화회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상급 성악가들과 오디션으로 선발된 기대주들의 협업도 주목할 만하다. 마을의 해결사 ‘피가로’역에 바리톤 공병우, 젊은 백작 ‘알마비바’역에 테너 허남원, ‘로지나’ 역에 소프라노 변지영, 후견인 ‘바르톨로’ 역에 베이스 바리톤 성승민, 그리고 베이스 전승현, 메조소프라노 이미란 등 유수의 성악가들이 무대 위에서 열연을 펼칠 것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좌석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적용되고 있다. (예매 문의: 02-399-1000  공연 문의: 02-399-1783~6  홈페이지: http://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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