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전 공연 유튜브 생중계
‘제17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전 공연 유튜브 생중계
  • 유해강 대학생 인턴기자
  • 승인 2020.07.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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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막 유망한 무용수들 병역특혜 기회...민족무용‧ 월드갈라 등 다양한 무대도
춘천과 서울 이원 무대로 펼쳐져

[서울문화투데이 유해강 대학생 인턴기자] 차세대 무용수들의 도약은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서울국제무용콩쿠르가 온라인 생중계를 겸해, 경연을 개최한다. 

▲제17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사진=서울국제문화교류회)
▲제17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사진=서울국제문화교류회)

신진 무용수들이 국제적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제17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이하 SIDC)는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서울과 강원도에서 열린다. 14일~19일까지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21일부터 26일까지의 후반부 일정은 마포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의 종목은 발레·컨템포러리·민족무용·안무로 총 네 부문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비 참가자 수가 증가했다. 경연 중간에 월드 갈라와 민족무용 페스티벌도 마련됐다. 세계 각국의 무용수들이 서로 경쟁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준수해 국내 예선은 영상 심사로 진행된다. 준결승ㆍ결승 공연은 무관객으로 치뤄지며 모든 공연은 SID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단, 월드갈라 공연과 민족무용 페스티벌에 한해서는 관객 입장을 받을 예정이다.

▲제17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사진=서울국제문화교류회)

월드갈라는 오는 18일, 결승을 앞두고 펼쳐진다. SIDC의 역대 수상자인 한성우(아메리칸발레씨어터), 박선미(아메리칸발레씨어터 스튜디오 컴퍼니), 김민정(헝가리국립발레단), 그리고 지난해 SIDC 젊은안무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배진호(한국예술종합학교 얼티밋 무용단)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19일에는 민족무용 페스티벌이 김승일 무용단, 송미숙 무용단의 무대로 시작된다. 스페인의 플라멩코, 하와이의 훌라, 한국과 일본의 춘앵전 등 다양한 세계 전통춤도 접할 수 있다.

허영일 SIDC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경연이 개최되는 것에 남다른 감회를 표했다. “그간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수상한 무용수들이 세계로 뻗어나가 성장한 뒤 금의환향하여 본 콩쿠르의 월드갈라 무대에 선다. 국내외 무용계의 활력으로 이바지하는 서울국제무용콩쿠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연에서 선발된 무용수는 캘리포니아 예술학교 등 세계 무용기관으로 유학ㆍ연수를 갈 수 있으며 병역특례 혜택도 얻는다.

▲제17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사진=서울국제문화교류회)

SIDC의 역대 수상자로는 이상은(독일 드레스덴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한서혜(미국 보스턴 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재우(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등이 있다.

자세한 일정과 관련 내용은 서울국제무용콩쿠르 홈페이지(http://www.s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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