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 컨셉 포스터 공개…오늘(15일) 2차 티켓 오픈
뮤지컬 ‘킹키부츠’ 컨셉 포스터 공개…오늘(15일) 2차 티켓 오픈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07.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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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11.1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공연
오는 9월 15일 300회 공연 스페셜 이벤트 마련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8월 네 번째 시즌 컴백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킹키부츠’가 주연 배우들의 컨셉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컬 ‘킹키부츠’ 따로또같이 컨셉포스터(사진=CJ ENM)
▲뮤지컬 ‘킹키부츠’ 따로또같이 컨셉포스터(사진=CJ ENM)

공개된 컨셉 포스터는 ‘킹키부츠’ 영문 타이틀을 배경으로 강렬한 레드 컬러의 부츠를 신은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들이 담겨있다. 찰리, 롤라부터 로렌, 돈까지 개성만점 네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이 따로 또 함께한 컨셉의 포스터로 블랙 의상에 ‘킹키부츠’만의 시그니처 컬러인 빛나는 레드로 포인트를 줘 생동감을 더했다. 

제리 미첼 연출, 신디 로퍼 작사/작곡한 뮤지컬 ‘킹키부츠’는 희망적이면서도 유쾌한 스토리, 파워풀한 음악 등으로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CJ ENM이 2014년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인 데 이어, 2016년 재연 20주 연속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2018년 세번째 시즌 역시 73회 공연 만에 누적관객 10만명 동원하며  평균 객석점유율 92%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 30만명을 돌파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이번 시즌 역시 이석훈, 김성규,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김지우, 김환희, 고창석, 심재현 등 실력파 배우들로 구성된 캐스팅을 공개하며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했다.

1차 티켓 오픈의 열기를 이어 1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두 번째 티켓 오픈이 열린다. 8월 21일부터 23일 공연에 한해 ‘투게더 오픈위크’로 지정해 20%의 할인혜택과 오픈위크 기간 내 공연 종료 후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 및 스페셜 키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2차 티켓 오픈 조기 예매자에 한해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킹키부츠’의 기념비적인 한국공연 300회를 맞이한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국 공연 300회차인 오는 9월 15일 8시 공연에 한하여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 특별한 세레모니가 펼쳐질 예정이다.

찰리 역에 이석훈, 김성규, 롤라 역에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로렌 역에 김지우, 김환희, 돈 역의 고창석, 심재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킹키부츠’ 8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