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재활 공간 ‘해밀터’ 21일 개소식 진행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재활 공간 ‘해밀터’ 21일 개소식 진행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07.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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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감위 관계자, 지역센터 직원, 회복자 및 가족 등 참석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오는 21일 재활 공간인 해밀터의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을 가진다.

▲도박문제 재활공간 ‘해밀터’ 개소식 (사진=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도박문제 재활공간 ‘해밀터’ 개소식 (사진=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의미를 지닌 해밀터는, 도박 문제로부터 벗어나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는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은 사감위 관계자, 지역센터 직원, 회복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 1부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홍식 원장의 환영사, 공동체 회원대표의 축사 등으로 이뤄진다. 

이어 2부는 토크콘서트 순서로 인생의 경험이 서로 다른 김세환 홍보대사, 회복자, 가족이 경험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과 포기하지 않고 얻은 경험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관계자는 “‘해밀터’ 개소식을 통해 도박문제 치유 및 재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재활사업 운영을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