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해비치페스티벌’, 코로나 영향으로 온라인 전환
올해 ‘제주해비치페스티벌’, 코로나 영향으로 온라인 전환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0.07.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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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전시・쇼케이스 등 온라인 아트마켓 운영
온라인 전환에도 총 50여 개 단체 무대 일정대로 진행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내달 개최 예정이던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아트마켓 부스전시 전경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진행 예정이던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 교류 및 거래가 이뤄지는 아트마켓이자 문화예술축제다. 공식행사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공식참가작은 24일부터 30일까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당초 6월 8일에서 8월 24일로 한 차례 일정을 연기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행사로 변경했다. 올해는 해외에서 참가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국내 공연유통 활성화에 집중한다. 

밀집 위험이 큰 아트마켓(부스전시, 쇼케이스)과 교류협력네트워킹은 24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오프라인 공연은 최소한의 공식참가작만 제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부스전시에 참여하는 150여 개 단체에는 비대면 홍보를 위한 소정의 지원비를 지급하며, 온라인 상영을 위한 촬영 장소, 장비, 영상 제작 일체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공연 단체에는 공연료를 지원한다.

온라인 전환 전과 변동 없이 총 50여 개의 단체가 온・오프라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중 쇼케이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20개 단체의 하이라이트 공연은 온라인으로 상영된다. 30여 개의 공식참가작은 야외 공연, 객석 거리두기 등으로 제주 표선면을 비롯한 서울, 대구 지역에서 열리며, 이것 또한 온라인 생중계된다. 공식참가작 공모는 이달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홈페이지의 영상 및 공연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방문자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승정 한문연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계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국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의 공연유통 활성화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제 취소가 아닌 온라인 전환을 결정했다”라며 “침체된 문화예술계와 국민의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더 많은 관객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접하고 즐기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www.jhaf.or.kr)와 한문연 홈페이지(www.koca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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