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역 예술인에 생활지원금 2차 지원, 신청자 모집
강동구 지역 예술인에 생활지원금 2차 지원, 신청자 모집
  • 이가온 기자
  • 승인 2020.07.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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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신청 받아...100만원 지원

[서울문화투데이 이가온 기자]강동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에게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예술인에게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구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은 이달 초 1차 지원에 이은 2차 지원이다.

대상은 7월 21일 기준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전문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행한 예술활동증명을 받고 가구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2020년 6월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인 자다.

▲강동구청 전경(사진=강동구)

가구당 1인만 인정되며 본업이 예술인이 아닌 자ㆍ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지원을 받는 경우ㆍ강동구립예술단체원 중 매월 인건비 등 지원을 받는 경우ㆍ1차 공고에서 지원금을 받은 경우는 공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신청서ㆍ예술활동증명확인서ㆍ신분증ㆍ소득증빙 서류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구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평일 오전 9시~오후 6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gdmunhwa5240@gd.go.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문화예술인들에게 생활지원금이 위기를 이겨내는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 마련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홈페이지나 강동문화포털(https://www.gangdong.go.kr/web/portal/culture.d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