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개최…“인재 발굴·양성 기회로”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개최…“인재 발굴·양성 기회로” 
  • 유해강 대학생 인턴기자
  • 승인 2020.07.2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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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부터 접수, 세종대왕기념관서 오는 9월 23~24일 경연

[서울문화투데이 유해강 대학생 인턴기자] 전통예술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제6회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가 세종대왕기념관 세종공원에서 오는 9월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는 한국전통예술위원회(위원장 채향순 중앙대 교수)가 국악을 집대성한 세종의 정신에 뿌리내린 대규모 경합의 장으로, 전통예술의 체계적 발전과 전통예술인 발굴·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었다.

▲19년명인부 종합대상(세종대왕상)-성슬기(사진=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이번 경연은 ▲기악 ▲무용 ▲민요 ▲판소리 ▲단체 다섯 개 분야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의 연령에 따른 자격은 ▲명인부(만 3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또는 재외국민으로) ▲일반부(만 19세 이상) ▲학생부(무용 전공의 고등학생과 대학, 대학원 재학생)로 나뉘며 해당 분야 대통령상 수상자와 국가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는 지원할 수 없다. 또한 1인 1부문을 원칙으로 하지만 단체부(2~5인)에 한해 중복 참가를 허용한다.

‘제6회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입상자에게는 ▲한국전통예술위원회 주최 공연에 출연 기회 ▲본회 및 각 행사 참여 추천 ▲경연대회 심사위원 위촉 ▲본회 회원자격 부여 등의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선과 본선, 종합 결선의 반주자(고수)를 본회에서 지정해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www.sjartgroup.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 서류와 함께 오는 8월 17일과 9월 20일 사이 이메일(sjart2015@hanmail.net)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