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힐링오피스’ 바이오월 조성, 현재 임시 휴관 재개관 일정 향후 공개
[서울문화투데이 김지현 기자]강동어린이회관에 초록 식물이 가득한 ‘그린힐링오피스’가 조성됐다.
강동어린이회관은 지난 3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2020년 그린힐링오피스 조성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강동어린이회관 1층 로비 벽면을 아이비ㆍ호야ㆍ스킨답서스ㆍ파초일엽ㆍ스파티 필름 등 공기질 개선 효과가 탁월한 식물들로 채워진 바이오월 형태로 단장했다.
다양한 종류의 미세먼지저감 식물 식재로 공기 정화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다. 또한 녹색 식물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효과도 더했다.
특히 실내에서 푸른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은 영유아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어린이회관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라며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통해 공간을 이용하는 모든 영유아와 부모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어린이회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 안내 시까지 임시 휴관 중이며 재개관 일정은 향후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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