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재기하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재기하나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12.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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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공연 재개...타박상 브룩역 백주희 배우 대신 김모아 배우 무대 서

▲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싸이트 이미지
사고로 잠정적 중단됐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가 오는 12월 11일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을 재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룩 역을 맡은 백주희 배우 대신 김모아 배우가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백주희 배우는 당시 사고로 타박상을 입고 충분한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따라 안정을 취한 후 다시 공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공연을 기획한 ㈜피엠씨프러덕션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고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현재 전반적인 공연장 시설은 물론 무대 세트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중이며 공연 재개일인 11일 까지 완벽하게 공연준비를 마쳐 성공적인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지난 2일 무대 세트 전환 중 발생되었던 사고로 잠정 중단된 바 있다.

또 사고 당일 공연을 관람한 관객과 공연이 잠정 중단된 3일부터 10일까지의 예매 고객에 대해서 취소 내용 전달 및 환불조치가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