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기록관리협의회‘ 랜선 개최…“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용인문화재단, ‘기록관리협의회‘ 랜선 개최…“코로나19 장기화 대비”
  • 유해강 대학생 인턴기자
  • 승인 2020.08.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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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지방 공사·공단 40개 기관, 영상회의로 기록관리 논의

[서울문화투데이 유해강 대학생 인턴기자] 공연의 영상화 사례 증가 등 기록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기록관리 현안과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달 30일 용인문화재단의 주최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0년 제1차 서울ㆍ경기ㆍ인천 지방 공사ㆍ공단 협업 기록관리협의회’(이하 ‘기록관리협의회’) 영상회의가 개최됐다.

▲(사진=용인문화재단)
▲40개 기관이 기록관리 관련 영상회의에 참여했다.(사진=용인문화재단)

보다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서울ㆍ경기ㆍ인천 지방 공사ㆍ공단 기록관리협의회’와 협업하여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고려해 40개 기관의 기록관리담당자들이 영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다.

‘기록관리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기록관리 환경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기록관리 혁신ㆍ우수사례의 공유와 분류기준표 ▲기록관리시스템 등 기록관리의 현안사항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한 정보공유 체계를 마련했다.

용인문화재단은 “기관 간 협업과 용인문화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매체 능력을 활용해 이번 기록관리협의회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업을 바탕으로 기록관리 분야에 선도적인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