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유해강 대학생 인턴기자]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의 일상 복귀를 응원하고자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랜선으로 무대를 옮겨 공연을 진행한다.

여자경 마에스트라의 부임 이후 첫 공식 행사이기도 한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클래식 품격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다시 기획한 공연이다. 

‘덕분에 콘서트’는 여자경 마에스트라의 지휘와 해설 아래 강남심포니의 연주로 ‘피가로의 결혼’,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같이 대중에게 익숙한 오페라 곡과 더불어 ‘보리밭’, ‘내 마음의 강물’ 등의 한국 가곡을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김동원, 베이스 이형욱의 협연도 마련돼 있다.   

강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강남심포니의 ‘덕분에 콘서트’는 오는 6일 오전 11시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fac.kr)와 네이버TV,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문의는 강남문화재단(02-6712-0533)으로 하면 된다. 

유해강 대학생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